[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교통 불편지역 및 관광지에 맞춤형 따복버스 운행을 앞두고 지난 8월13일 경기도와 따복버스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13일 오후 파주시 교하동 연다산2리 마을회관에서 남경필 도지사와 김한섭 포천부시장 등 따복버스 시범사업 5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과 시승체험 행사를 가졌다.
포천시는 경기도 따복버스 응모사업에 선정되어 교통취약지역 및 관광지를 연계하는 따복버스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따복버스를 도입해 오전 통학시간 및 야간 자율학습 시간대 포천고, 포천중, 동남중고, 송우고를 연결하고 낮 시간대 교통소외 지역인 가산 너배기, 일동 수입리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전환되어 운영되며 관광객 편의를 위해 포천시 대표 관광지인 아트밸리를 순환하는 노선도 신설 운영되어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포천시는 따복버스 운영을 위해 신차 도입 등 운행 개시를 준비 중에 있으며 따복택시 등 교통소외지역의 대중교통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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