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1월 4일 양주시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2015년 대학생 패션디자인 페스티벌’에 참여할 예비 디자이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섬유·패션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경기도 소재 섬유패션 관련학과 보유대학 및 경기도 거주 패션디자인 전공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이 최종 참가티켓을 얻게 된다.
참가자들이 제작한 의상은 ‘2015년 대학생 패션디자인 페스티벌’에서 진행되는 패션쇼에서 선보여진다. 국내 섬유패션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우수지도자 1명, 우수작품 5명을 선발해 시상 및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시상식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들은 일반인들이 볼 수 있도록 한 달간 전시되며, 부상으로는 일본 패션시장 조사연수를 갈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관수 북부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섬유패션 관련학과 학생들이 패션디자인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작년 <2014 경기의류&섬유페어>에서 섬유기업과 디자이너의 콜라보레이션 패션쇼 및 대학생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전력이 있는 만큼, 이번 행사도 관객과 소통하며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행사 당일에는 ▲디자이너와 토크콘서트, ▲교복패션쇼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사전행사인 ‘디자이너 토크 콘서트’ 에서는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을 초청, 예비디자이너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9월 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