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설립을 추진해오던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6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추진 의사를 알린 바 있다.
약 2개월간 내부 논의와 검토를 거쳐 미레에셋증권은 금융투자업에 집중해 투자전문회사의 독립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추진하는 대신 자산배분, 연금자산, 모바일 자산관리 등금융투자업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시은 기자 seun89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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