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안타 ‘1100개’ 기록 달성
추신수 안타 ‘1100개’ 기록 달성
  • 오유진 기자
  • 입력 2015-08-14 15:46
  • 승인 2015.08.14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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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추추트레인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1100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4(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1100개 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8시즌 만에 안타 1100개를 쳐냈다.
 
그는 이날 1회 초 1사 이후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 초 2사 주자 없는 두 번째 타석에서는 7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신중하게 공을 골라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5회 초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후 7회 초에 추신수에게 기회가 왔다. 바뀐 투수 초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타석의 도움을 받지 못해 득점은 못했다.
 
추신수는 9회 초 마지막 타선에서 삼진 아웃을 당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안타에 힘입어 6-5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이와 함께 추신수는 1100번째 안타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타율(0.241)을 유지됐다.
 
 

오유진 기자 oyjfox@li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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