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행운 나눔’ 이벤트 진행
한국마사회, ‘행운 나눔’ 이벤트 진행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08-13 11:57
  • 승인 2015.08.13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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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행운을 기원해야 할 일이 있다면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아보자. 서양에서는 편자를 발견하면 행운이 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편자를 행운의 상징물로 여겼다. 독일이나 핀란드에서는 주석이나 말편자를 녹인 후 굳는 모양으로 한해를 시작하는 점을 본다고 한다. 동양에서는 편자가 영전, 승전 등의 의미로 인식되어왔다. 실제 선거철만 되면 출마 예정자들이 행운과 승리의 상징인 편자를 찾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날 정도다.

이런 말편자가 넘치는 곳이 있으니 바로 렛츠런파크 서울에 있는 행운의 편자나무. 실제 렛츠런파크 서울 목마길 초입에 있는 1참 느티나무와 중문입구 오른쪽에 위치한 느티나무 두 그루에 경주마의 편자를 활용해 다양한 모양과 색깔로 예술로 꾸며진 350개의 행운의 편자가 달려 있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고객 감동 체험의 일환으로 행운 나눔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행운의 편자나무에 있는 우체통에 가족, 친구, 스승, 연인, 친구, 지인 등 고마웠던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내용을 엽서에 적어 넣으면 된다. 830일까지 모인 엽서 중 사연의 대상자인 20명을 추첨해 렛츠런파크 서울 VIP실에서 식사와 함께 경마 및 승마를 체험하는 기회와 행운의 편자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연을 작성한 신청인에게도 행운의 편자가 선물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18일부터 30일까지 행운의 편자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렛츠런파크 서울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올리면 올린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행운의 상징인 실제 편자를 보내준다. 온라인 이벤트 당첨자는 93일에 발표된다. ‘행운의 편자나무와 관련한 이벤트와 관련한 문의는 한국마사회 마케팅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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