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지대를 꽃길로 만든 것에 큰 보람 느껴”
[일요서울ㅣ인터넷 뉴스팀] 서울시의회 박래학 의장은 11일 광진구 자양동 이튼타워리버5차 아파트 정문 앞 공원에서 열린 '강변북로 사면 보수·보강공사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 곳 경사면의 석축은 노후로 인해 2006년부터 일부구간에 균열이 발생하기 시작해 이용객의 안전이 우려되었으며, 주민들로부터 경관개선의 요청이 지속적으로 있었다.
박 의장은 공사의 설계과정에서 벽면을 콘크리트가 아닌 조경석으로 결정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우범지대로 인식될 수 있었던 뚝방길이 꽃길로 다시 태어나 보람을 느낀다”며 “광진구 시의원이자 서울시의회 의장으로서 더 안전한 광진구, 더 살기 좋은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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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ilyo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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