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성 산소란 발생 원인이 정확히 규명 되어 있지는 않지만, 대체적인 견해로는 인체가 흡수한 음식물들의 처리능력 환경 등의 문제로 인체 내부에서 제대로 연소 처리하지 못할 때 과다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활성 산소는 체내에 적정량이 있을 때는 면역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 주는 기능을 갖는데, 과다한 경우에는 피부노화, 암 발병 등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호흡하는 산소량이 많다고 해서 활성 산소가 많이 발생하는 것은 절대 아니며, 호흡하는 산소량보다 과다한 음식물 섭취나, 과다한 운동을 할 때 활성 산소가 과다하게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더 큰것으로 학계에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설악산 수준의 산소 환경을 만들어 주면 활성 산소 과다 발생 가능성을 많이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활성 산소도 인체 내에서 연소 처리되지 못한 찌꺼기 중의 일부인데 충분한 산소환경 또는 고농도의 산소호흡으로 혈액순환이 잘 되면 자연스럽게 다른 노폐물과 함께 체외로 배출 되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인체 내에는 산소 원자를 포함한 물질이 많이 존재하고 있는데 활성 산소도 이중의 하나이고 이것은 자연의 산소 원자 두 개가 안정적으로 결합된 "O2-완전한 산소분자"와는 별개의 물질인 것입니다.
FAQ : 학교에도 청정 산소가 설치되고 있나요?
새로 개교한 대전의 2개 초등학교 및 1개 중학교 총 177개 교실에도 산소바람이 불게 되었습니다. 국내 최초로 산소발생시스템이 공공 학교에 도입된 점, 그리고 학교 교실에 적합한 산소발생시스템을 개발, 발주처(교육청)에 제안하여 수용된 점은 그만큼 산소의 중요성이 크다는 걸 입증하고 있다고 봅니다.
FAQ : 스트레스를 받으면 왜 산소가 부족해지나요?
스트레스로 인해 생성되는 아드레날린과 호르몬은 체내의 산소를 소모시켜 신진대사 능력을 감소시키게 됩니다. 또한 체내 산소가 부족하면 몸 속의 피로물질 분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쉽게 피로를 느끼고 만성 피로로 발전하게 됩니다. 스트레스가 많아지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의 흐름이 방해를 받아 세포와 혈액간의 산소 교환이 원활하지 않게 됩니다. 또한 호르몬과 신경전달 물질의 생성과 신진대사율의 증가로 인해 많은 양의 산소가 소모되어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체내의 산소가 부족해지게 됩니다.
현대인들은 너무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고순도 산소를 마시면서 심호흡을 하고 그 시간 만큼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느긋한 마음으로 깨끗한 산소를 즐기게 되면 하루 하루가 즐거워 집니다.
FAQ : 산소가 피부미용에 어떤 도움을 주나요?
피부에 산소가 부족하면 여드름 등의 피부질환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피부질환이 일어난 부위는 산소를 받아들이는 능력이 떨어지므로 산소가 부족하여 다시 피부질환이 악화되는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 준다면 손상된 피부가 정상적으로 회복되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피부에 전달되는 산소의 양도 점차 줄어 들어 피부의 정상적인 신진대사에 필요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므로 피부노화가 초래됩니다.
따라서 피부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여 피부 신진대사 과정을 돕고, 피부 노화를 방지하여 여드름 등의 피부질환을 예방하고, 손상된 피부를 신속하게 회복 시킴으로써 건강한 피부를 유지 하도록 도와줍니다.
FAQ : 알코올 분해 과정에 대해...
술을 마시게 되면 알코올의 20% 정도는 위에서, 나머지 80%는 소장에서 흡수됩니다. 위와 소장에서 흡수된 알코올은 간으로 운반되어 간에서 알코올의 독성을 없애는 분해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독성이 없고 인체에서 재 사용될 수 있는 물과 이산화탄소로 바뀌게 됩니다. 이렇게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산소가 사용됩니다.
첫 번째로 알코올은 알코올 탈수소효소(ADH: alcohol dehydrogenase)와 에탄올 마이크로 솜에탄올산화계(MEOS)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와 수소로 바뀝니다.
두 번째로 ADH와 MEOS에 의해 만들어진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ALDH: acetaldehyde dehydrogenase)에 의해 인체에 해가 없는 초산염(ACETATE)으로 바뀝니다.
세 번째로 초산은 최종적으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어 혈관을 통해 몸 곳곳으로 보내져 사용됩니다. 섭취한 알코올의 90% 정도는 이렇게 간에서 분해 과정을 거치게 되며, 나머지 10%는 분해되지 않은 채 그대로 소변, 땀, 호흡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FAQ : 산소 부족이 유발하는 질병에 대해…
술 마신 다음날 피부가 푸석푸석한 느낌이 드는 것은 산소 부족 때문입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 산소가 많이 소비되는데 산소 흡입량이 소비량을 따라가지 못해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술 마신 후 두통이나 어지럼증에 시달리는 것도 같은 원인에서 비롯합니다.
잦은 폭음은 산소 부족으로 일어나는 많은 질병에 노출 될 가능성을 그만큼 크게 하는데 산소 소비량은 뇌-폐-심장-간장-신장-췌장 순으로 많습니다. 뇌가 성인 체중에서 차지하는비율은 불과 2%이지만 산소 소비량은 전체의 25-30%입니다. 뇌 세포가 활동하는데 특히 많은 산소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많은 양의 혈액을 통해 끊임없이 뇌에 산소를 공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보급 루트에 문제가 생겨 산소부족 현상이 일어나면 뇌에 치명적인데 산소 부족 상태가 누적되면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세포호흡 연구로 1931년 노벨 생리 의학상을 수상한 독일 과학자 바르부르크는 "산소 결핍이 암을 유발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적혈구 (헤모글로빈)의 질이 나빠지거나 양이 감소되면 체내 조직에 충분한 산소가 전달되지 않아 암 세포가 발생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뇌 뿐만이 아닙니다. 폐와 심장은 인간의 몸에 산소를 공급하는 가장 중요한 기관으로 폐에는 좌우 약 7억개의 세포가 있습니다. 이 세포가 산소를 받아들여 혈관에 보냅니다. 그러면 심장은 펌프 작용을 해 산소를 체내 곳 곳에 보냅니다. 심장은 살아있는 동안 계속 박동하여 매분 70회씩 1일 약 10만회 움직이는데, 일생을 80세로 잡으면 약 30억 회가됩니다. 심장이 이토록 쉼없이 움직일 수 있는 유일한 에너지원은 관동맥으로부터 주어지는 산소입니다.
따라서 인체에 산소 흡입량이 줄어들면 이 에너지원이 감소되어 심폐기능이 나빠집니다. 최근 들어 산소 호흡기-산소 카페 등 산소 사업이 번창하고 있습니다. '산소 마케팅'이라는 이름까지 등장했습니다. 환경오염 등으로 부족해진 우리 몸의 산소를 보충하기 위한 방편에 초점을 맞춘 것입니다.
FAQ : 뇌졸중에 대하여…
산소 공급이 끊어지면 뇌의 활동은 곧바로 중단됩니다. 그 상태로 30초가 계속되면 뇌세포가 파괴되기 시작하고, 2-3분이 지나면 재생 불능 세포가 나타납니다. 어른의 몸 속에는 60-70조 개의 세포가 있습니다. 이 세포 안에는 미토 콘드리아라는 생체가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조직이 있습니다.
이 조직이 활동하려면 산소가 필요하고, 산소가 잘 공급되려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야 합니다. 만약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산소와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했을 때는 허혈증이 생깁니다. 뇌졸증으로 알려진 중풍은 바로 이 허혈증으로 인해 뇌세포에 산소 공급이 끊겨 뇌 세포가 죽어 생기는 병입니다. 죽은 뇌 세포가 뇌혈관을 좁히거나 막았을 때 또는 그로 인해 혈관의 압력이 증가 해 터졌을 경우 중풍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이 병이 암 다음으로 많아 현대인의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합니다. 우리에게 산소 부족 현상이 얼마나 많이 일어나는지 증명하는 예로서 산소 부족 현상을 초래하는 흡연은 그래서 매우 위험한 기호품입니다. 고혈압-당뇨병-고 지혈증-비만-과식-과음-과로-스트레스-운동부족-피임약 남용 등 잘못된 생활습관도 뇌졸중의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