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5년도 한국재무관리학회 공동심포지엄 유치
전북도, 2015년도 한국재무관리학회 공동심포지엄 유치
  • 전북 고봉석 기자
  • 입력 2015-08-06 16:58
  • 승인 2015.08.06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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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라북도가 ‘2015년도 한국재무관리학회 정기학술연구발표 및 공동심포지엄’의 유치했다. 도는 이를 통해 전국의 재무‧금융 전문 학자 100여 명이 8월과 오는 11월 두 차례에 걸쳐 전북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1983년 창립된 한국재무관리학회는 전국 대학 교수와 금융업계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 학회는 금융‧재무분야 정책발굴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요 금융학회로 박성태 원광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학회장을 맡고 있다.
    
도는 기금운용본부 전북시대를 알리고 금융선도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이미지 확립을 위하여 위 학술대회를 유치하였다고 밝혔다. 도는 연기금관련 국내‧외 학술대회와 행사유치를 위해 2014년 11월부터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다. 
   
지난해 12월말에는 한국금융연구원 구본성 박사와 전주대학교 정희준 교수를 초빙, ‘전북지역 금융산업 발전방안 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금융학계와 지속적인 교감을 통해 학회유치에 만전을 기했다.
   
도는 이번 학회 유치를 통해 학회관계자들의 전북지역 금융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듣고 전국 금융관계자들에 대한 전북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기금운용본부의 전북이전이 1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한국재무관리학회 정기학술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지역금융허브도시로서의 초석을 닦았다는 평이다.
   
전북도는 학회 회장단과 그동안 2회의 간담회를 통해 공동심포지엄 주제와 분과별 논문발표 주제로 지역금융산업발전방안과 연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성태 학회장은 “금융관련 오피니언리더가 전북에서 한자리에 모이는 것 자체가 금융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것”이라며 “도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내실 있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ilyo@ilyoseoul.co.kr

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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