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발효식품의 과학화와 식문화 계승 발전, 소비문화 확대를 위한 심포지엄을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연다.
심포지엄은 사단법인 대한발효‧식문화포럼과 함께 개최하며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식품연구원, 부산대학교, 샘표식품 등 민‧관‧학‧연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1090시대 발효식품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조강연과 학술심포지엄, 산업심포지엄, 종합토론 등 4부로 진행한다.
1부는 기조강연으로 △농식품 정책 방안 △우리나라 전통 밥상과 발효식품 그리고 건강 △전통 장류의 세계 시장 진입 성공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2부는 학술심포지엄으로 △발효미생물: 프로바이오틱스와 면역 조절 기능 △전통 발효식품과 비만 예방을 발표할 예정이다.
3부는 산업심포지엄으로 △전통 장류 제조 공정의 과학적 조명 △막걸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식초의 부가가치 활성화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4부에서는 전문가들이 발효식품 활성화 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