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수원시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안전먹거리지원단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안전먹거리지원단 양성과정’은 식품선택에 관한 적정한 판단력 배양과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 전통 식문화 계승, 올바른 식생활 예절교육 등을 통한 바람직한 식생활 구현을 목표로 2012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9월 3일부터 12월 3일까지 14강 28시간의 강의로 이뤄져있으며 첫 강의는 ‘학교급식과 식생활교육-식생활교육지원법과 해외 사례’라는 주제로 수원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세미나실 열린다. 아울러, 먹거리 산업화, 식품첨가물, 유전자 조작식품, 공장식 축산과 육식문화 등에 대한 강좌가 진행된다.
특히, 8강 ‘행복한 동시농부 되기’와 10강 ‘기후변화 대응과 로컬푸드 운동’은 부부가 함께하는 강좌로 운영돼 부모 모두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 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수원시 친환경학교급식제원센터’로 방문하거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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