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개그맨 홍인규가 행사 참석을 위해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함에도 불구하고 스케줄 소화중이다.
홍인규 관계자는 31일 “홍인규가 오늘 오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다했다”며 “홍인규는 스케줄을 먼저 소화했고 병원으로 이동해 현재 검사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검진 결과 다행히 심한 부상은 없는 걸로 나타났다. 홍인규와 매니저 모두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은 정도”라며 “입원 계획은 없고 스케줄 문제 때문에 통원치료를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인규는 이날 오전 8시 50분께 인천 소재의 자택에서 출발해 경기도 광주로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그의 매니저가 운전하던 차량이 도로를 벗어나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특히 사고 직후 홍인규는 스케줄 소화를 위해 정밀검사는 강연 후로 미뤘다. 그는 행사 현장에 도착해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를 진행한 후 매니저와 함께 병원으로 가서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한편 홍인규는 오는 8월 16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진행하는 ‘개콘 황해쇼’ 행사에 출연한다. 그는 또 오는 8월 1일, 2일 스케줄 역시 정상적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bombom519@ilyoseoul.co.kr
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