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차 골든스포츠 미니 투어 골프 토너먼트 성료…63타 박성원 우승
2015 4차 골든스포츠 미니 투어 골프 토너먼트 성료…63타 박성원 우승
  • 김종현 기자
  • 입력 2015-07-29 11:01
  • 승인 2015.07.29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JH그룹(회장 정한)이 주최한 ‘2015 4차 골든스포츠 미니 투어 골프 토너먼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9언더파 63타를 기록한 박성원 선수가 우승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29JH그룹에 따르면 박성원 선수는 지난 27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골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5 4차 골든스포츠 미니 투어 골프 토너먼트에서 9언더파 63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해까지 투어프로로 활약한 바 있다. 

이번 4차 대회에는 전국 프로·아마추어 선수 총 31개팀 130여명이 참여해 치열한 각축전을 예고했다.

새벽 6시부터 시작돼 오후 1시경 막을 내린 경기는 프로, 아마추어 구분 없이 한 팀이 돼 치르는 경기다 보니 프로선수들에게는 실전 감각 유지 기회가,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는 프로선수들과 동반 라운딩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각 대회 1~15위까지 이름을 올린 선수들에게는 연말 왕중왕전 출전권이 부여되며 상금순위 1위에게는 아세안 PGA투어 풀시드권의 특전이 주워진다. 상반기 총상금은 4000만 원이며 각 대회당 1000만 원의 상금이 배정돼 있다.

이와 함께 참가자 중 10위까지 원아시아 PGA클래스-A 입회 자격이 부여되고 우수 선수들에게는 국민대 골프산업학부 5년제 학·석사과정 입학기회가 주어진다. 이외에도 아세안 PGA 투어 상금랭킹 5위까지는 원아시아 투어 풀시드권 기회가 주어진다.

우승자 박성원 선수는 우승을 하게 돼서 기쁘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JH그룹 정한 회장님께 감사합니다라며 우승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 참석한 정한 JH그룹 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석하신 골프 선수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63타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우승한 박성원 선수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부디 이 대회를 통해 한국 남자 골프의 미래를 짊어질 유망주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5차 골든스포츠 미니 투어 골프 토너먼트는 오는 8월 개최될 예정이다.

todida@ilyoseoul.co.kr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