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전통시장 대상 1인 소셜 라이브 방송 개시
경기중기청, 전통시장 대상 1인 소셜 라이브 방송 개시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07-28 14:54
  • 승인 2015.07.28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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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29일부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을 위한 1인 소셜 라이브 시범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인 소셜 라이브 방송은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1인 미디어로 최근 스마트폰 등 IT기술의 발전과 함께 최신 트렌드로 새롭게 확산되고 있어, 이를 전통시장 홍보에 활용하고자 한다.

전통시장 소셜라이브 방송 실적이 있는 소셜라이브방송 협동조합의 재능기부로 진행될 이번 방송은 전통시장에 입점한 상인 중 인생역경, 성공스토리 등을 가진 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BJ(Broadcasting Jockey)가 다양한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1:1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단순 상품 소개보다는 개별 상인들의 다양한 이야기에 초점을 두고, 시청자들이 방송 중에 채팅이나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에 직접 참여하여 전통시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첫 방송은 29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서승원 청장의 응원 메시지로 출발하며, 매주 수요일마다 11회에 걸쳐 광명전통시장 등 경기도 내 전통시장을 순회 방문하여 전통시장의 모습과 상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30여분 간 인터넷 생방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에는 경기중소기업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SNS 마케팅 교육과는 별개로, 오는 10월까지의 소셜 라이브 방송 성과를 토대로, 전통시장 이외의 개별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제작하는 형태로까지 가능토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승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은 “1인 미디어는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시청 및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통시장 모습과 상인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대중들에게 공감을 얻음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2시에 시작하는 전통시장 1인 소셜라이브 방송의 첫 방송은 실시간 대화형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 및 유스트림 통해서 생중계되며, 경기지방중소기업청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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