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배우 김고은이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출연을 확정해 박해진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됐다.
김고은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는 28일 “김고은이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여주인공 홍설 역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PD님과 작품 및 캐릭터에 대해 깊게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작품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 PD님에 대한 신뢰와 작품의 팬으로서 출연을 확정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김고은은 영화 ‘은교’로 청룡영화상, 대종상영화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등 신인상을 휩쓸었다. 그는 ‘몬스터’와 ‘차이나 타운’, 곧 개봉을 앞둔 ‘협녀, 칼의 기억’까지 매 작품마다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과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대생 홍설을 비롯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 사랑을 다룬 미스터리 로맨스다.
한편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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