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백종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잠정 하차
요리연구가 백종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잠정 하차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5-07-27 17:48
  • 승인 2015.07.27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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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욕서울장휘경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48)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에서 잠정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MBC 측의 공식 보도자료에 다르면 26일 백종원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출연을 중지하고 일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인터넷과 지상파가 결합된 신개념 소통방송인 마리텔은 이날 ‘MLT-08’의 생방송 녹화를 앞두고 있었다.
 
MBC 측은 이번 주 생방송 녹화에 불참하겠다는 백종원씨의 의사를 존중해 그에 따라 결정했다백종원의 녹화 불참은 일시적인 것일 뿐, 완전한 하차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2일 백종원의 아버지인 백승탁(80) 전 충남도교육감의 강제 추행 혐의가 알려지면서 일부 누리꾼들이 백종원의 방송 하차를 요구하고 나선 바 있다.
 
같은 날 한 매체는 백종원의 아버지인 백승탁(80) 전 충남도교육감이 골프장 캐디를 추행한 혐의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승탁씨는 지난달 중순 대전의 한 골프장에서 20대 여성 캐디 A씨의 가슴 부위 등을 강제로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이후 이 여성은 현재 골프장을 그만 두고 백승탁 씨를 고소한 상태이다.
 
백 씨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으나, A씨가 현장에서 녹음한 녹취록을 제출함으로써 경찰은 백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hwikj@ilyoseoul.co.kr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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