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언즈, 귀염-엉뚱-개그 '삼박자 중무장'
미니언즈, 귀염-엉뚱-개그 '삼박자 중무장'
  • 송승진 기자
  • 입력 2015-07-24 05:26
  • 승인 2015.07.24 0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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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MBC 드라마 '화정'에서 광해군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 '차승원'이 첫 내레이션을 맡은 '미니언즈'의 언론시사회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점에서 진행됐다.

▲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 전하는 차승원

이날 시사회에 앞서 진행된 무대인사에서 차승원은 "처음 내레이션을 맡았는데 만화 목소리가 절로 나오더라"며 "시간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하다 보니 익숙해 지고 보람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미니언즈 세 친구의 모습은 어찌보면 유치할 수 있지만, 이들의 모험이 흥미롭고 재밌을 것이고 마지막 부분은 짠한 면도 있다"라고 작품에 대한 소개말을 덧붙였다.

오는 29일 국내 개봉을 앞둔 애니메이션 '미니언즈'는 최고의 악당을 찾아 나선 슈퍼배드 원정대 케빈, 스튜어트, 밥이 최초로 여성 슈퍼 악당 스칼렛을 만나면서 펼치는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전세계 45개국 박스오피스를 석권하며 애니메이션 흥행 신기록을 세운 '슈퍼배드' 시리즈의 스핀오프이기도 하다.

관전 포인트로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미니언즈 케빈, 스튜어트, 밥이 선사하는 참을 수 없는 '귀여움'과 '엉뚱함', 곳곳에 숨어있는 '개그코드'를 꼽을 수 있다.

songddadda@ilyoseoul.co.kr

송승진 기자 songddad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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