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제42회 한국방송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방송협회(회장 안광한)는 22일 “제42회 한국방송대상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본심 심사위원 전원 일치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대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무한도전’이 예능프로그램의 새 지평을 열고 매회 창의적인 아이템을 발굴해 지난 10년 간 지속적으로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킨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방송대상은 방송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이를 통해 우수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진흥하기 위해 한국방송협회가 1975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특히 한국방송대상의 대상을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차지한 것은 1999년 이후 16년만의 일이다.
한편 제42회 시상식은 오는 9월 3일 오후 3시 MBC를 통해 생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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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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