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배우 김희정이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합류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동을 선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22일 소속사 원앤원스타즈에 따르면 김희정은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캐스팅돼 출연을 확정 지었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김희정은 극 중 태조 이성계(천호진)의 부인인 강씨 역을 맡을 예정이다.
앞서 김희정은 영화 ‘연평해전’에서 청각장애를 지닌 전사자 어머니의 가슴 아픈 모습을 절절히 그려냈다. 더불어 MBC 드라마 ‘멘도롱 또똣’에서는 달달한 중년 커플의 케미를 보여줘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탄탄한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 김희정은 이번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상류사회’ 후속작인 ‘미세스 캅’ 다음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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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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