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라북도는 새만금방조제의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인근 3개 시‧군 군산 김제 부안과 함께 수도권 여행사와 언론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새만금과 인근 3개 시군의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여행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팸투어 일정은 21일부터 22일 양일간은 수도권 여행사 관계자 28명, 오는 23일부터 24일은 수도권 언론사 관계자 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새만금에 대한 대국민 홍보효과를 극대화하여 새만금에 대한 선호도를 높여 나가도록 중점을 둘 방침이다.
주요코스는 새만금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새만금홍보관과 농업용지 1, 2공구, 망해사 그리고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부안 채석강, 김제 벽골제와 새만금 인근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정했다.
특히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한‧중 FTA지역의 선도지역인 새만금이 본격적인 개발단계로 접어들고 있음을 알릴 계획이다.
또 오는 23일 국회 본회의 통과만을 앞둔 새만금특별법 개정안 적용으로 규제완화 및 인센티브 부여 등 국내외 기업투자 유치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 된다.
도 관계자는 “팸투어를 통해 새만금과 인근 시‧군 관광지를 연계한 지역관광 홍보 및 여행상품 개발 등 지속가능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