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아라 기자] 경찰 초급 간부가 실탄을 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0일 "홍익지구대 소속 A(32) 경위가 이날 오후 2시45분께 지구대 2층 탈의실에서 총기사고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점심시간 이후 휴식을 취하던 A경위가 나오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경찰관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A경위는 지난달 홍익지구대에 발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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