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로비에서 진행된 이번 특별전에는 ‘꿈꾸는 자작나무’ 등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6개사가 참여해 광교테크노밸리 입주사 임직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판촉전을 벌였다.
▲용인시 ‘새달농원’의 오미자즙과 ‘용인시보호작업장 쿠기조아’의 쿠키류 ▲안산시 ‘제이엔’의 대부도 와인초콜릿 및 포도고추장 ▲평택시 ‘우리집장뜨락’의 고추장류 ▲파주시 ‘디엠제트드림푸드’의 장단콩 초콜릿류 ▲광명시 ‘꿈꾸는 자작나무’의 목공예품 등 6개 사회적경제기업의 대표적인 제품이 선보인 이번 행사는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돼 행사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경은 ‘꿈꾸는 자작나무’ 원장은 “사회적경제기업으로서 느끼는 가장 큰 애로가 제품을 판매하는 것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제품도 알리고 매출도 올린 효과를 동시에 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행사들이 다양화되고 정례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경기도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매주 금요일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로비에서 5~1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미니특별전 형태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특별전’을 정례화해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