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개그맨 서경석이 MBC 라디오 ‘여성시대’ 새로운 DJ로 발탁돼 양희은과 함께 어떤 호흡을 보일지 관심이 쏟아졌다.
MBC 관계자는 17일 “서경석이 강석우의 후임으로 ‘여성시대’ DJ를 맡게 됐다”며 “오는 27일부터 방송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서경석은 지난 2010년 4월 KBS 라디오 ‘서경석의 뮤직쇼’ 이후 약 5년 만이다. 그는 당시 푸근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앞서 강석우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라디오 ‘여성시대’ 하차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는 2007년 3월부터 ‘여성시대’ DJ 맡았으며 오는 1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여성시대’를 떠난다.
특히 라디오 ‘여성시대’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개그맨 윤정수, 음악평론가 임진모, 가수 이상우 등이 스페셜 DJ로 강석우의 빈자리를 채운다.
한편 MBC 라디오 ‘여성시대’는 매일 오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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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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