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남부 버스공영차고지 준공
수원 남부 버스공영차고지 준공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07-15 13:25
  • 승인 2015.07.15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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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보다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남부 버스공영차고지를 건립하고 15일 준공식을 가졌다.

권선구 곡반정동에 위치한 남부 버스공영차고지는 총 225억 원이 투입돼 2443의 부지에 158대 규모의 주차면과 지하 1, 지상 2층의 관리동을 비롯한 정비동, 세차동, CNG충전소 등의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날 준공식은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수원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놀이 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막식,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2007년 파장동에 북부, 2009년 호매실동에 서부 버스공영차고지를 건립했다. 내년 2월 하동에 동부 버스공영차고지를 준공해 동서남북 각 권역별 버스공영차고지를 갖춰 관내 시내버스 노선의 기·종점 관리 및 운행거리, 배차간격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권역별 버스공영차고지 건립을 계기로 장거리 노선, 굴곡 노선, 배차간격이 긴 시내버스 노선 조정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헸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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