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방산업 특허비용 기업당 최대 200만 원 지원
정부, 소방산업 특허비용 기업당 최대 200만 원 지원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5-07-14 10:48
  • 승인 2015.07.14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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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서울장휘경 기자국민안전처가 소방산업 분야에 대한 지식재산권 출원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의 대상자는 2014111~20151031일 사이 소방 기술·디자인에 대한 국내 특허나 실용신안 또는 특허협력조약(PCT) 국제단계 출원을 했거나 출원 예정인 소방산업 종사자 또는 기업(단체)으로 한정했다.
 
국민안전처는 기술 특허 출원은 소요 비용의 50%이며 디자인 출원은 80% 범위 내에서 각각 지원할 예정이며 기업당 최대 한도는 200만 원이다고 전했다.
 
이어 지원 대상임에도 정보가 부족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찾아주는 특허지원사업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면서 “7년째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 서비스를 운영하기는 올해가 처음이다고 말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10월 말까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정부는 150개 업체에 185개 기술의 특허비용을 지난 2009년부터 7년 간 지원해왔다.
 
지원 기술 중에는 중소기업청 혁신개발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상용화로 연 평균 72억여 원의 매출 효과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hwikj@ilyoseoul.co.kr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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