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배우 홍수현이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 시집가’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1년 6개월 만에 복귀를 두고 주목받고 있다.
홍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3일 “홍수현이 드라마 ‘엄마, 시집가’(작가 김정수, 연출 오경훈)의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드라마 ‘엄마, 시집가’는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유산만은 어쨌든 받겠다는 자식들을 향한 어머니의 통쾌한 복수전을 다룬 드라마다.
특히 홍수현이 극 중 제안 받은 역은 강남 변두리 8학군 출신 의류회사 사원 이세령이다. 이세령은 세상 모든 것을 경제적 가치를 기준으로 따지다가 평소 이상형과 동떨어진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엄마, 시집가’는 드라마 ‘여자를 울려’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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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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