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현지 기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진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째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사망자도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13일 오전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환자 일일현황’을 발표하며 이 같은 사실을 보고했다
지금까지 186명이 감염됐고, 사망자는 36명으로 집계됐다. 치사율은 19.35%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20명이다. 이 중 4명(20%)는 호흡과 혈압 등이 불안정한 상태다. 퇴원자 수는 변동이 없어 130명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격리 중이 사람은 총 451명으로 전날보다 34명 줄었다.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모두 1만 62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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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기자 yon88@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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