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세아그룹 3세 이태성 세아홀딩스 전무(36)의 두 살배기 아들이 약 3억 원에 달하는 주식을 증여 받았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태성 전무의 아들인 이모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장내매수와 증여 등을 통해 세아홀딩스 주식 1500주를 가지고 갔다. 이모군이 보유한 주식의 지분율은 0.04% 규모다.
또 같은 날 세아홀딩스 종가 19만6000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이모군의 보유 지분 평가액은 약 3억 원 규모다. 공시에 기재된 이 군의 생년월일은 2014년 6월 29일로 이제 막 돌이 지난 나이다.
한편 이 군은 이태성 전무의 아들이자 고 이종덕 세아그룹 창업주의 증손자이자 2013년 남미 출장 중 사망한 고 이운형 회장의 손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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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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