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에 음란사진 전송한 40대 붙잡혀
여학생에 음란사진 전송한 40대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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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9-17 12:23
  • 승인 2010.09.17 12:23
  • 호수 856
  • 4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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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초등학생과 여중생들에게 자신의 은밀한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로 촬영·전송한 강모(41)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7월 18일 오후 2시께 휴대전화로 자신의 신체 부위를 촬영한 뒤 지난달 18일까지 한 달여 동안 A(11·여)양 등 초·중학교에 다니는 여학생들 35여명에게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 여학생들은 강씨가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학생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강씨가 지난 5월 1일부터 300여 차례에 걸쳐 휴대전화로 사진을 전송한 사실을 확인,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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