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배우 최지우가 케이블 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출연을 확정지어 새로운 연기변신을 시도해 주목됐다.
9일 tvN 측에 따르면 최지우는 드라마 tvN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방송하는 새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제작 JS픽쳐스)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됐다. 살아온 지 20년이 된 하노라는 대학에 입학해 난생 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된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특히 최지우는 2014년 SBS 드라마 ‘유혹’에서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의 좌충우돌 캠퍼스 적응기와 갓 스물이 된 친구들과 소통을 흥미진진하게 그려 나갈 예정이다.
‘두번째 스무살’ 관계자는 “최지우가 그동안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청순가련한 여인부터 새침한 차도녀까지 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해 당차고 밝은 성격의 하노라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은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오는 8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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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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