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영화 폴라로이드 주연배우 정재연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본지와 인터뷰 진행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인터뷰에서 정재영은 "처음 폴라로이드의 시나리오를 봤을 때 따뜻한 영화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감독님이 '가족은 사랑'이라는 느낌을 관객들에게 전달해 주고자하는 노력이 많은 곳에서 보였다"라고 폴라로이드 시나리오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영화 '폴라로이드'는 일찍 철이 들어버린 아이 '수호'(김태용)와 영원히 철이 들 것 같지 않을 엄마 '은주'(정재연) 그리고 모자 앞에 나타난 중국인 남자 '양밍'(양범)의 기막힌 인연을 통해 희망을 잃지 않는 가족 사랑과 감동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정재연은 영원히 철이 들 것 같지 않을 엄마이자 아들바보 '은주' 역을 맡아 열연했다.


서로 다른 사연을 지닌 세 사람이 가족이 되어가는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이자 단 하나의 힐링영화 '폴라로이드'는 오는 7월 16일 개봉할 예정이다.
송승진 기자 songddadda@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