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붓 자매 성폭행한 보육교사 검거
의붓 자매 성폭행한 보육교사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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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9-14 09:38
  • 승인 2010.09.14 09:38
  • 호수 855
  • 4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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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의붓 자매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전직 보육교사와 피해 아동의 오빠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지방경찰청이 초등학생 의붓 자매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전직 아동센터 보육교사 A(35)씨에 대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경찰은 또 같은 혐의로 자신의 의붓 여동생을 성폭행한 B(34)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평택시 모 아동센터 교사로 근무하면서 C씨의 13살, 12살 된 초등학생 의붓 자매를 위탁받아 가정보육을 하면서 지난 2008년 3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자신의 집에서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는 이들 자매 중 13살 된 의붓 여동생을 여러 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범행은 최근 C씨의 여동생이 조카들의 행동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해 지난달 원스톱센터에 상담을 의뢰하면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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