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회의원 특혜 엄청 누린다
대한민국 국회의원 특혜 엄청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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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08-12 09:00
  • 승인 2004.08.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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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의원은 국민에게 가장 많은 욕을 듣는 집단이면서도, 국민에게서 가장 많은 것을 가져간다. 일단 국회의원이 되면, 1억원 정도의 세비를 받게 된다. 4급 보좌관 2명을 포함해 6명의 보좌진도 임용할 수 있다.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은 대표적인 특권이다.여기에 사무실 운영비, 차량 유지비, 유류비 등을 국가로부터 지원 받는다. 1년에 총 4억원 이상이 한 명의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위해 쓰여진다.

또한 항공기와 국유철도, 선박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회 내에서도 의원 전용 출입문을 이용하고, 의원 전용 승강기를 사용한다. 일반인들은 멀고도 불편한 지하1층을 통해 수속을 밟고, 비좁은 승강기를 타야 하는 불편을 감내해야 한다. 물론 의정활동에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국민이 이해를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계속되는 한, 불만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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