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KBS2 새 월화드라마 ‘시어머니 길들이기’측은 걸그룹 씨스타 멤버 다솜이 해당 드라마 주인공으로 확정됐다는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시어머니 길들이기’ 관계자 측은 6일 “씨스타 다솜이 주인공 인영 역에 캐스팅 됐다고 보도됐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다솜 측에 대본을 건넨 적이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드라마 캐스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캐스팅 디렉터를 통해 주인공과 연령대가 맞는 배우들 위주로 스케줄 확인 절차를 거쳤다. 씨스타 다솜 역시 스케줄 확인 절차를 거친 배우 중 한 명이다”며 “한창 캐스팅을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런 보도가 나와 당황스럽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드라마 ‘시어머니 길들이기’는 재기를 꿈꾸는 아이돌 인영이 종갓집 ‘며느리 체험’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벌어지는 가짜 시어머니 양춘자와의 한 판 승부를 담고 있다.
하지만 견원지간 같던 둘이 진짜 고부가 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고 다양한 고부들간의 소동 속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화해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코믹가족 극이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시어머니 길들이기’는 드라마 ‘너를 기억해’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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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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