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산경팀] 지방행정연수원이 주관하는 모든 국외 연수가 당분간 모두 중단된다.
지방행정연수원에 따르면 중국 지안(集安)에서 연수 중인 공무원 9명이 숨지는 버스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하반기에 예정된 모든 국외연수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지방행정연수원은 9∼10일 심리전문가를 초빙해 이들에 대한 상담 등 심리치료를 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실무자과정·사무관승진과정 등 다른 6개 연수과정에 참가하고 있는 500여명의 공무원은 이날 오전 정상적으로 입교해 교육을 받고 있다고 연수원 측은 전했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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