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주택관리공단과 ‘공동주택관리비 투명화 공동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에 앞장선다.
공사는 2일 수원 본사에서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안옥희 주택관리공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내 공사에서 지정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관리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 및 표준매뉴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공동주택관리 선진화를 위해 경기도 관내에 있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회계관리, 시설관리, 관리일반 등을 진단해 축적된 정보를 바탕으로 표준매뉴얼을 개발하여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을 정착시킬 예정이다.
정동선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본부장은 “경기도내 공동주택의 투명성 확보를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며,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공동주택 관리의 방향을 제시하고 제도화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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