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 양지원, 졸음운전하다 3중 추돌사고
스피카 양지원, 졸음운전하다 3중 추돌사고
  • 최새봄 기자
  • 입력 2015-07-03 13:24
  • 승인 2015.07.03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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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걸그룹 스피카 멤버 양지원(27)이 성수대교에서 3중 추돌사고를 내고 가벼운 부상을 입은 소식이 알려졌다.
 
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양지원은 지난 2일 오후 1130분께 성수대교 압구정에서 성수동 방향으로 자신의 쉐보레 차량을 몰고 가던 중 옆 차선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양지원과 택시 기사 A씨 등 5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혈중 알콜 농도를 측정한 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양지원은 현장에서 보험처리 후 귀가했다고 설명했다.
 
스피카 소속사 한 관계자는 이날 본인 부주의로 사고가 났다. 양지원은 피곤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일어난 사고다크게 다친 것은 아니고 손가락에 금이 가 깁스를 하고 있다. 깁스를 한 상태로 2주 정도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상대 차량 운전자분도 경미한 부상이고 사고 난 차량과는 잘 정리했다. 양지원의 손가락 부상이 완치되는 대로 스피카 컴백 연습을 다시 재개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지원은 지난 6월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 조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bombom519@ilyoseoul.co.kr
 

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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