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도내 시․군과 협력해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원스톱 디자인 지원에 나선다.
경기중소기업센터는 중소기업의 디자인 애로진단에서부터 개발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2015 G-디자인개발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수원시, 고양시, 광명시, 군포시, 오산시, 하남시, 양주시 등 7개 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단, 공장등록과 지방세가 완납된 기업이어야 하며, 해당 시의 벤처집적시설이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은 예외다.
이 사업은 디자인에 애로가 있는 도내 중소기업이 경기도 디자인 POOL에 사전 등록된 디자인 전문가(전문기업 또는 대학)와 연결돼 기업에 필요한 제품 또는 브랜드 디자인에 대한 자문부터 개발 및 상용화까지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지원분야는 ▲디자인닥터(전문가 1:1 방문지원), ▲ 디자인컨설팅(전문가 현장파견 및 애로해결), ▲디자인개발(과제별로 총 개발금액의 60% 범위 내에서 최대 1800만 원까지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기업은 디자인닥터를 통해 문제점을 진단받은 후 전문가 심사를 통해 디자인컨설팅(단기과제) 또는 디자인개발(중기과제)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지비즈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오는 20일까지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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