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생물소재연구소, 기능성 감미료 ‘대체당’ 대량생산 기술 개발 본격 나서
전주생물소재연구소, 기능성 감미료 ‘대체당’ 대량생산 기술 개발 본격 나서
  • 전북 고봉석 기자
  • 입력 2015-07-01 17:33
  • 승인 2015.07.01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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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전주생물소재연구소가 혈당조절에 뛰어난 기능성 감미료 ‘대체당’의 저비용 대량생산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주생물소재연구소는 부작용이 거의 없는 건강기능성 감미료인 대체당의 비용을 대폭 낮춘 대량생산 기술개발사업을 향토기업인 ㈜케비젠과 함께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연구개발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올해부터 3년간 국비 24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프로젝트로 알려졌다.
 
대체당은 혈당조절 기능성이 개별 인증되어 비만과 당뇨환자에게 좋은 저칼로리 감미료로 혈당지수가 설탕의 5% 수준에 불과해 당뇨환자에게 인기를 끌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구소는 (주)케비젠에 생물전환법을 활용한 저비용 타가토스 생산기술 개발,혈당조절 및 다이어트 관련 기능성 제품개발 ,기능성 감미료 대량 생산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연구소는 지난 해 9월 이 사업의 기획을 맡아 공모지원과 선정에 전방위 지원을 추진해왔다.
 
유강열 소장은 “최근 설탕시장은 급격히 줄고 있는 반면 대체 감미료 시장은 점점 늘고 있다.“라며 ” 기능성 대체당의 대량생산과 사업화에 성공한다면 다양한 기능성 제품 개발과 바이오 소재개발 및 제품사업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ilyo@ilyoseoul.co.kr

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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