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방송인 겸 개그맨 이경규가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MC 자리를 떠나 아쉬움을 전했다.
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경규는 이날 진행되는 녹화를 끝으로 ‘힐랭캠프’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방송 관계자는 “이경규가 ‘힐링캠프’에서 하차한다”며 “후임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대대적인 개편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경규는 ‘힐링캠프’ 초창기부터 독설가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프로그램의 완급 조절에 큰 역할을 해왔다. 그는 MC 중 연장자이자 방송계 굵직한 선배임에도 불구하고 김제동과 콤비 플레이를 펼친바 있다.
하지만 이경규는 촬영 일정이 빡빡한 예능프로그램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와 KBS2 ‘나를 돌아봐’에 집중하기 위해 4년 만에 하차한다.
한편 이경규와 함께 가수겸 배우 성유리도 ‘힐링캠프’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성유리는 본업인 연기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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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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