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과천동.문원동에 ‘유아숲 체험원’ 조성
과천시 과천동.문원동에 ‘유아숲 체험원’ 조성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06-30 23:13
  • 승인 2015.06.3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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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유아숲 체험원’ 2곳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오감만족 놀이와 체험, 참여형 산림교육이 가능한 유아숲 체험원이 조성되는 곳은 과천동 산83번지 일원과 문원동 산57번지 일원 2곳으로 전체면적은 34238에 달한다.

과천동 선바위미술관 인근 숲에 조성되는 유아숲 체험원은 산림청이 총 18713000만 원을 투입해 7월부터 10월까지 공사를 실시한 후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곳에는 정자식 관리사무소 및 대피소, 화장실, 주차장 등 기본 시설을 비롯해 유아를 위한 야생화단지, 영농체험지구, 숲속 체험지구·놀이터·교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문원동 산 57-1번지에 조성되는 유아숲 체험원은 과천시가 국비 7000만 원과 도비 23000만 원 등 총 3억 원을 들여 내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추경예산 2000만 원을 확보해 8월 말 실시설계 및 10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야생화단지를 비롯해 어린이 동산, 산책로, 정자, 놀이공간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아숲 체험원이 완공되면 과천 관내 50개소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이 다양한 숲 체험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균형 있게 발달시키는 최고의 배움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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