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한류배우 이민호가 SNS산업진흥원이 개최한 2015 대한민국 SNS 산업대상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이민호의 수상은 평소 SNS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꾸준한 소통의 노력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된 것. 또, 국내 SNS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민호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모바일 메신저 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이용해 본인의 정성과 진심이 담긴 정보를 올바르게 공유함으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수많은 팬들을 결집시키는 소통 수단으로 활용, 건전한 문화의 장을 만들어 한류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이민호는 중국 웨이보에 2천 7백만 명, 페이스북에 1천 6백만 명 등 무려 5천 8백 9십만 명에 이르는 수많은 친구들을 확보하고 있고, 시장조사업체 소셜베이커스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배우 순위로는 26위로 이는 유명 헐리웃 배우 잭 에프론(29위), 조니 뎁(32위) 보다 높은 순위다.

SNS 산업대상은 온라인 소통에 앞장서는 개인이나 단체, SNS 산업을 이끄는 기업이나 기관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사단법인 SNS 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한다.

한편, 이민호는 한국, 중국, 홍콩 자본 350억이 투입된 아시아 블록버스터 영화 '바운티 헌터스'를 차기작으로 선택하고, 오는 8월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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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진 기자 songddadda@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