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21개국 유학생 기자단 선발
경기관광공사, 21개국 유학생 기자단 선발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06-29 07:53
  • 승인 2015.06.29 0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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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21개국 유학생들이 경기도 관광 홍보에 나선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6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재한유학생기자단(GG SUPPORTERS) 1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발대식엔 중국, 일본, 태국, 파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 기자단 40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관광지 및 기자단 활동 소개, 관광 트렌드 및 SNS 마케팅 교육 등이 진행됐다.

영어권 30, 중화권 25, 일어권 5명으로 구성된 재한유학생기자단 1기는 앞으로 약 6개월간 경기도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페이스북·트위터·웨이보·위챗 등 다양한 해외 SNS 매체를 통해 경기도를 홍보한다.

특히 이들은 개인 및 팀 미션을 통해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경기도 관광지를 방문하고, 도내 외국어 관광편의정보를 직접 체감한 후기를 작성해 개선사항을 건의, 향후 외국인 개별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경기도를 여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1기 재한유학생 기자단에겐 미션수행을 위한 활동비가 지원되며, 또 우수한 활동을 인정받은 단원에게는 연말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 2013년 중국인유학생 25명으로 시작한 외국인기자단이 올해는 영어권, 일어권까지 범위가 확대되며 새롭게 출발한다유학생들은 한국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지역의 매력을 잘 알고 있어, 피부에 와 닿는 진짜 홍보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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