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배우 정유미가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출연을 확정했다.
정유미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26일 “배우 정유미가 SBS 창사 25주년 특집극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박상연, 연출 신경수)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JTBC 드라마 ‘하녀들’을 비롯한 정유미의 작품 활동을 줄곧 지켜봐 온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이 캐스팅 초반 단계부터 러브콜을 보냈다”며 “정유미 스스로도 남다른 애착을 갖고 최적화된 연기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이방원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특히 극중 정유미는 정도전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돼주는 연인이자 이방지가 평생을 두고 사랑한 첫 사랑 연희 역을 맡았다. 이에 따라 그는 정도전 역의 김명민, 이방지 역의 변요한과 연인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정유미가 출연하는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오는 10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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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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