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최근 한 개인 SNS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에서 맛 평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명 ‘기미작가’ 윤희나 작가가 걸그룹 출신이냐는 의문이 제기 되면서 네티즌들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해당 SNS 게시자는 최근 'KBS2 생방송 뮤직뱅크'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베이비부'의 멤버 다온이 마리텔의 기미작가와 꼭 닮았다며 베이비부의 뮤직뱅크 출연화면을 캡처해서 게시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큰 관심을 나타내면 여러 인터넷 카페 및 게시판에 퍼 나르는 등 큰 공감을 나타냈다.
해당 게시물은 하루사이 4만7000여 명의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나타났고 한 인터넷 카페에서는 4시 만에 2만 여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사진의 주인공이 베이비부의 멤버로 밝혀지자 기미작가와의 자매설로 확인이 필요하며 또 다른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베이베부 멤버 다온은 “기미작가의 팬이긴 하지만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네티즌들의 닮았다는 말에 거울을 봤더니 그런 것 같기도 하다”면서도 “저 때문에 기미작가님이 혹여 피해를 입지 않을까 염려된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다온은 “얼마나 닮았는지 만나서 비교해 보고 싶다”고 전해 호기심을 나타냈다.
한편 신예 걸그룹 ‘베이비부’는 깜찍 발랄한 율동과 리듬으로 데뷔곡 ‘부부부(Boo Boo Boo)’를 선보여 음악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