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가 원년 멤버였던 선미와 함께 4인조로 컴백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가요계가 술렁이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결혼 이후 미국에서 지내고 있는 선예와 소속사를 바꾸고 연기자로 전업한 소희를 제외한 기존 멤버 예은, 혜림, 유빈과 원더걸스의 원년 멤버였던 선미가 다시 그룹에 합류해 밴드로 컴백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혜림이는 기타, 선미는 베이스, 예은이는 키보드, 유빈은 드럼을 각각 맡아 밴드를 꾸렸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24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이들은 8월 컴백을 목표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원더걸스는 2007년 데뷔해 ‘텔미’, ‘노바디’ 등 히트곡을 내며 걸그룹의 중심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2012년 6월 ‘라이크 디스’ 발표 이후 선예의 결혼 소식과 소희의 소속사 이전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bombom519@ilyoseoul.co.kr
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