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모델 장윤주가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테랑’을 통해 액션 연기로 첫 스크린에 데뷔 하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집중됐다.
영화 관계자 측은 지난 23일 “장윤주가 미스봉 역으로 출연한다”고 장윤주의 영화 데뷔 소식을 전했다.
영화 ‘베테랑’은 안하무인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영화이다.
특히 장윤주는 광역수사대의 홍일점이자 위장 연기 전문가인 미스봉 역을 맡았다.
류 감독은 “미스봉은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매력적인 캐릭터였다. 색다른 매력과 개성을 지닌 장윤주의 감각적인 모습이 미스봉 역과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
장윤주는 “영화 데뷔에 부담이 컸지만 류 감독님과 함께하는 배우들을 믿고 처음으로 영화에 도전하게 됐다. 미스봉 캐릭터는 실제 나와 비슷한 점이 많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더욱 잘 표현해내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장윤주,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 실력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베테랑’은 오는 8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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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bombom51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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