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전국 1647명에 승마 강습 지원
한국마사회, 전국 1647명에 승마 강습 지원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06-18 16:20
  • 승인 2015.06.18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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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한국마사회가 전국민 말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일반인들이 부담 없는 금액으로 승마를 배울 수 있도록 승마 강습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말사랑 운동은 승마를 국민 스포츠로 정착시키고 승마 붐 조성을 위한 활동으로 나아가 말에 대한 활용 및 수요를 증대시켜 말산업을 확대·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전국민 말사랑 운동은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115개 승마장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며 총 1647명이 선정됐다. 이번 강습은 일반인 승마교실 초급반(1950년 1월 1일~1998년 12월 31일 출생자),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승마교실(초등학생부터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 2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10회 기승 기준으로 교육비의 약 40%에 해당하는 비용을 한국마사회에서 지원한다.

한국마사회 승마기획팀 유성언 팀장은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전 국민 말사랑 운동은 일반인들에게 승마 강습비 지원을 통해 국민의 레저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승마인구 창출을 통한 승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강습은 오는 913일까지 각 승마장별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강습 일정 및 비용은 해당 승마장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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