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애제자 정민철과 MBC스포츠플러스 동반해설 기대 'UP'
김인식, 애제자 정민철과 MBC스포츠플러스 동반해설 기대 'UP'
  • 김종현 기자
  • 입력 2015-06-18 11:25
  • 승인 2015.06.18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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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무더위 만큼이나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KBO리그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온다. 김인식 전 프로야구 감독이 18일 오후 6시 20분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방송될 SK vs 한화 경기에 해설로 나선 것.

이날 해설에는 2006년 한국시리즈 준우승의 동반자이자 김인식 감독의 애제자 정민철 해설위원도 함께해 한화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관련해 MBC스포츠플러스 정민철 해설위원은 "은퇴 위기에서 김인식 감독님 덕분에 다시 야구를 하기로 결심했고, 정민철의 야구 생명을 연장 시켜주신 은인"이라며 "인생의 큰 스승인 김인식 감독님과 한 공간에서 야구를 바라보고, 야구를 이야기 할 수 있어 무척 영광스럽고 뜻 깊다"라고 첫 동반 해설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아버지처럼 존경하고 함께 야구를 했던 스승과 제자지만 야구에 대한 가치관은 다르지 않겠냐, 흥미롭고 설렌다."라고 덧붙였다.

한화의 마지막 가을야구 주인공 김인식 전 감독과 애제자 정민철 해설위원의 첫 동반 해설의 만남. 오늘 오후 6시 20분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odida@ilyoseoul.co.kr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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