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5일부터 5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18회 중국 광주 추계 수출입상품교역회 1기에 경기도관을 운영하기로 하고 다음달 5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18회 추계 캔톤페어 1기의 주요 전시품목은 전기‧전자 및 가전류, 철물 및 공구류, 기계류, 차량 및 부품(용품)류, 건축자재류, 조명설비 및 조명부자재류, 화학제품류 등이다.
신청자격은 전년도 수출금액 2000만 달러 이하인 경기도 소재 수출유망 중소기업이다.
경기도관 참가기업에게는 부스임차료(9㎡), 장치비, 편도해상운송료(1CBM)의 각 50%가 지원된다. 단, 출장자의 항공료, 현지체재비, 전시물품 반송비용 등은 참가기업 부담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7월 5일까지 기업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김능식 도 국제통상과장은 “도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출 판로 개척에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경기도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해외 유망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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