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산경팀] 군 ‘납품 비리’ 의혹 수사가 SK 윗선 수사로 확대될 조짐이다.
공군 장비 납품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정부합동수사단은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의 공군 전자전훈련장비 납품비리와 관련해 SK 모 계열사 대표를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서 검찰은 모 전 대표를 참고인으로 불러 SK C&C가 이 회장과 공모해 전자전훈련장비 사업비를 부풀리는 과정을 보고받았거나 지시했는지 물은 것으로 알려진다.
모 전 대표는 터키 업체와의 하도급 계약에 직접 서명한 최고 책임자였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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